[일요신문] 대구시가 '신천 푸른숲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7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한 '신천 푸른숲 조성사업'은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신천 수변화 공원 사업 중 하나다.
수목 이식 적기인 봄·가을에 맞춰 2년간 신천 둔치에 500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시는 신천 둔치 곳곳에 키 큰 나무를 심어 여름철 강한 햇볕을 피하고 물소리를 들으며 거닐 수 있는 그늘목이 있는 숲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한낮에도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연의 감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일부 산책로에는 흙길을 조성해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흡수하고, 피톤치드가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다.
이외도 계절별 꽃과 과실을 볼 수 있는 과실수 정원, 석축 옹벽 전면에 대나무, 능소화 덩굴 등을 식재해 녹색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에는 재활용 가능한 수목을 활용하고자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폐목재로 처리되던 수목 자원도 보존했다.
지난 1995년 문희갑 전 시장 재임부터 시작된 나무심기 사업은 '신천 푸른 숲 조성사업'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분지지형에 열섬현상까지 있어 대프리카란 별칭으로 불리던 대구의 신천이 열섬현상 완화(평균 2.5℃ 온도저감 효과)와 함께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물과 숲과 사람이 어우러진 수변 힐링숲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준표 시장은 "신천은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도심 속의 소중한 휴식처"라며, "걷고 머물며 보고 즐길 수 있는 푸른숲으로변화된 신천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대상 교육 접목반 운영
- 농가 묘목 자급률 향상 및 농사비용 절감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농업인 전문능력향상을 위한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 교육 접목반을 운영했다.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 교육 접목반은 과수류 접목기술 보급으로 농가 묘목 자급률을 높여 농사비용을 절감하고 과수 선도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 박현정 씨는 "평소 접목에 관심이 많아 책과 유튜브 등으로 공부해 보았으나 이해가 잘되지 않고 작업이 힘들었다. 이렇게 교육을 통해 기초이론부터 실습까지 자세하게 교육을 받으니 너무 이해가 잘됐고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명숙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지역 농업인의 작목별 전문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영농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교육 추진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케이메디허브, 기업 유치·성장 지원 강화 나서
- 기업유치성장팀 신설…글로벌 수준 기업 유치·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박차
케이메디허브가 '기업유치성장팀'을 신설해 연구개발(R&D)을 넘어 기업유치와 성장까지 전방위 기업지원을 강화한다.
기업유치성장팀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우수한 연구개발 기업의 유치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연구개발 인프라 및 전문인력을 활용해 신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 첨단의료제품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기업 전담지원사업' 협업관리자(PM) 제도 운영 등으로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외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운영을 확대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 UAE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 등 국제 전시회 부스참가 지원 등 입주기업의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기업유치성장팀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혁신적인 신약 및 의료기기 기업이 모이고 성장할 수 있는 첨단의료 연구개발(R&D) 허브로 자리잡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업이 투자와 연구개발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