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원장은 이어 “치아 배열이 어긋나면 심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발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치아가 서로 겹치거나 비뚤어지면, 치아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어려워져 충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랑니의 위치상 청결을 유지하기 어려워 충치나 잇몸 질환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랑니가 잇몸 속에 매몰돼 자란다면 더욱 그러한데 매몰된 사랑니는 음식물 찌꺼기가 끼기 쉬워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것은 심각한 구강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추가로 사랑니가 자라면서 통증이나 불편함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러한 통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발치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한다. 사랑니가 맹출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압통이나 부종은 많은 사람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365바른치과의원 창원대방점 안채익 대표원장은 “사랑니 발치의 시기는 일반적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권장된다. 사랑니가 완전히 자라기 전에 발치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라며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사랑니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한 후 발치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발치의 장점은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의 위험이 적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늦은 발치의 경우 사랑니가 주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으며, 발치 후 회복이 더 어려울 수 있다. 발치 시 나이가 많아질수록 턱뼈가 단단해지고, 발치 시의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랑니 발치 후 회복 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초기 회복 단계에서는 출혈과 통증 관리가 중요하다. 출혈이 발생할 경우 깨끗한 거즈를 물고 압박하여 지혈을 도와야 하며, 통증은 의사가 처방한 진통제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식사와 구강 위생 관리도 필수적이므로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발치 부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발치 후 뜨겁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부드러운 죽이나 요거트와 같은 음식이 추천된다. 구강 세척은 부드럽게 진행해야 하며, 발치 후 최소 24시간은 양치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 기간에는 물이나 음료를 마실 때도 주의해야 하며, 구강 내의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빨대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합병증 예방도 중요하다. 발치 후 감염이나 혈종 형성을 주의해야 하며,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발치 부위에서 심한 통증이나 부기가 지속되면 감염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발치 부위에 음식물이 끼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정기적으로 구강 세척을 통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주의 사항을 지키는 것이 회복을 빠르게 하고, 추가적인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랑니 발치는 개인의 구강 건강을 위해 필요할 수 있으며,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의료진과 상담해 적절한 시기에 발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랑니 발치는 단순한 치아 제거가 아니라, 건강한 구강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따라서 사랑니와 관련된 문제를 예방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
사랑니를 발치한 후에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발치 부위의 회복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사랑니 발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구강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향후 구강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365바른치과의원 창원대방점의 안채익 대표원장은 “사랑니 발치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개인의 전반적인 구강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임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랑니와 관련된 문제를 예방하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발치하는 것은 건강한 구강 환경을 유지하는 첫걸음”이라고 당부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