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에나파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다. 아름다운 환경과 수준 높은 공교육으로 유명한 사우스랜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전체 인구 중 20%가 한국인일 정도로 한인 인구 구성이 높고 1천여 개의 한인 업체가 밀집해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오렌지카운티 내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안산시는 지난해 1월 이민근 시장이 미국 공식 방문 당시 추진했던 교류 협력 논의를 기반으로 같은 해 3월 부에나파크시와 우호 협력 도시 관계 수립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 시장은 "대표단을 환영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방문이 상호 도시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진과의 협의를 거쳐 양 도시의 발전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속적 소통으로 성사된 자리이자 조이스 안 시장의 취임 이후 첫 대면 교류여서 더 뜻깊다"며 "서로의 자원과 장점을 활용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청소년 교류·문화·관광 분야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한국에서의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