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말까지…전 농가 조기 접종 완료
[일요신문] 전남 한우 사육 농가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사이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는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위기 위기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 체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농장 902호에서 사육 중인 2만 7207마리이다.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소 50마리 이상,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농가에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장의 경우 접종지원반(공수의 13명)을 통해 3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접종대상은 소 798호 2만 4765마리, 염소 104호 2442마리다
돼지 사육농가의 경우 사육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양돈 농가에선 기존 방식대로 분만 주기 등 농가별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한편 시는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부적합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백신 접종 후 부스팅 효과는 7일 정도 경과 돼야 돼, 신속한 백신 접종이 차단방역의 핵심"이라며, "축산농가는 경각심을 갖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