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에 대해서도 "지난 2023년 11월 성남시에서 대학병원 위탁 운영 승인을 요청한 지 1년 4개월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인을 통보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시의회에서 제출한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승인 촉구안에도 아무런 답을 하고 있지 않다"며 "더 이상 국회의 압박에 휘둘리지 말고 신속한 승인을 통해 수도권형 대학병원-지방의료원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대학병원 위탁운영이 지연될수록 악순환 구조가 굳어진 성남시의료원은 최악의 공공병원으로 전락하고 그 피해는 오롯이 시민들의 몫이 된다"며 "직영 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 몸부리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야당국회의원과 국회 건강과돌봄 그리고 인권포럼 등 시민단체들은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반대 정상화촉구 기자회견에서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하고 수익성 위주로 병원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라며 "복지부는 성남시의료원의 민간위탁 추진을 불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