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전략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1만 6987개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AI, SW 기술 활용 인력양성 교육, 파브(PAV) 산업 육성,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등을 확대하고,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및 민간 주도 스타트업 발굴 육성 사업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확산하며,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송도,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이어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 특화 일자리' 2만 390개를 마련한다.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산업보안 역량 강화와 이에스지(ESG) 맞춤형 기업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기업의 면세점 입점 지원과 지역상품 공공조달 등록 지원 등을 확대한다.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 및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고용 환경 격차를 완화한다.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창업 지원을 목표로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2만 2597개를 창출한다. 미취업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응시료 및 면접복장 지원 등 고용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한다. 창업을 원하는 청년을 위해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및 청년 해외 진출 기지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성, 노인, 중장년 등 전 생애 주기별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맞춤형 균형 일자리' 9만 1100개를 창출한다. 청년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확대한다. 출산율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고용 시장 진입, 외국인 노동자 고용,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고용 서비스 확충 및 일자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하는 소통 일자리' 1만 2154개를 창출한다. 급변하는 고용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 일자리센터, 잡스인천, 산업별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구직자 맞춤 취업 지원과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기업 투자와 채용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총 1조 3194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고용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은 인천의 경제, 인구, 산업, 일자리 등 모든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룬 한 해였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민생 안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자리는 지역 경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과제이므로, 2025년에도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