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9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제18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뜻을 받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문재인 대선 후보가 19일 밤 “대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지지자들은 문 후보를 향해 “힘내세요” “뒤집을 수 있습니다”라며 문 후보를 위로했다.
문 후보는 곧바로 서울 영등포 당사로 이동해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당사 3층 기자실에서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