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사진. |
윤종신이 선보인 '군산 미라밥'이 간단한 레시피와 탁월한 맛을 바탕으로 야간매점 18호 메뉴에 선정됐다.
20일 방영된 KBS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박정현 김범수 윤종신 조정치가 나와 자신만의 야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가 개발한 ‘군산 미라밥’레시피를 공개했다. 필요한 재료는 치즈와 밥, 우유, 청양고추와 약간의 야채 정도다.
윤종신은 끓는 우유에 밥과 치즈를 녹여 버섯을 비롯한 채소를 넣고 청양고추로 느끼한 맛을 잡고 간을 해 군산 미라밥을 완성했다.
전미라가 개발한 간단한 레시피와 훌륭한 맛은 출연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유재석과 김준호는 “까르보나라 맛이 난다”라며 호평했고, MC박미선은 “재료와 시간에 비해 굉장히 고급스럽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군산 미라밥'이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메뉴로 확정되자 윤종신은 “사실 아내가 이틀동안 고민을 많이 한 메뉴였다. 미라야 사랑한다”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