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과 강남에서 프리허그에 나섰던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이번에는 광주로 간다.
▲ 강남에서 프리허그를 하고 있는 표창원 전 교수. |
표 전 교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12월 22일 광주 프리허그”를 하겠다며 “제18대 대선에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 세계 최고의 민주주주의 본산, 광주 시민들께 존경과 감사 인사드리러 ‘표창’이 갑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표 전 교수는 “16:00~18:00 금남로 옛 도청 앞”이라며 장소와 시간도 공개했다.
또한 또 표 전 교수는 “22일 표창원 광주 프리허그 조건”이라며 “사인 원하시는 분은 제 인터뷰 기사 나온 한겨레신문 22일 토요일자 사 가지고 오세요. 제 책이나 다른 종이엔 절대 사인 안해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표 전 교수는 “혹시 표창원이 누군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왜 그런 선택과 행동을 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궁금해요? 궁금하면 한겨레신문 토요일판 (22일) 구매해 보세요”라며 “윤여준 이상돈 교수 인터뷰도 있어요. 내일 수만 명이 한겨레신문 흔들며 만나는 기적! 만들어 보아요!”라고 이벤트를 제안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