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예정인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 군민의 하나된 의지와 열망을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마지막으로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관선 예타 통과 범군민 총궐기대회’ 행사와 함께,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공동성명문’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정관선 구축 당위성을 강조하고, 기획재정부의 조속한 예타통과를 촉구했다. 공동성명문 발표자가 순서대로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통과를”이라고 선창하면, 주민들이 일제히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고 외치면서 현장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
공동성명 발표에서 정동만 국회의원은 “기장군은 1995년 복군 이래 지속적인 도시인프라 구축과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차세대 미래성장을 선도하는 자족형 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지만, 부산시 타 지자체와 비교해 교통여건은 매우 열악하다”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관선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된 동부산권 순환 교통망을 구축하고, 부산·울산·경남 광역철도와 동해선을 연결해 부울경 1시간 광역생활권을 완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타 통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기장군 인구는 복군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최근 들어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정관선의 조속한 구축으로 정관신도시는 물론 기장군 전역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해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시철도 정관선은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과 대형 쇼핑몰 그리고 남부권 최초로 건립 중인 중입자치료센터와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기장군 내 다양한 인프라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정관선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구간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기장지역의 경제활력의 원동력으로 작용해 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군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기장군이 탄탄한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복지 으뜸 도시’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기장군은 지난 겨울철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펼쳤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취약계층 반찬지원사업 △겨울철 집중 가정방문 △취약계층 일촌맺기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참여와 연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복지 담당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면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기장 봉한꿀 홍보행사

이날 행사장에서는 ‘기장 봉한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꿀떡, 밀납 등 시식 및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벌꿀(꿀떡) 시식회, 프로폴리스 및 화분 부산물 할인 판매장 등을 통해 ‘기장 봉한꿀’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 기장 청정지역에서 수집한 친환경 봉한꿀을 직접 채밀하는 과정도 볼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기장 친환경 봉한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양봉농가 소득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