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전북 현대 공격수 전진우의 발탁이다. 전진우는 자신의 커리어 최초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근 K리그에서 단연 좋은 활약을 보이는 자원이다. 1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주민규, 에릭, 이호재 등을 넘어 리그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전진우와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박진섭도 오랜만에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2023년 첫 발탁됐던 그는 2024년 1월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2024년 3월 이후 A매치 출전 경력이 없었으나 다시 부름을 받게 됐다. 일부에서 대표팀의 약점으로 3선을 지적하는 가운데 향후 그의 활용 방안에 관심이 집중된다.
기존 자원 중에서는 김민재가 빠졌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3월에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부상 여파로 빠졌다. 이후로도 부상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 조기 우승이 확정되자 경기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있었다.
김민재가 빠진 가운데 이한범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장기간 소속팀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최근 잇달아 출전하며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아직 월드컵 3차예선이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있으나 대표팀은 본선 진출에 가까워진 상태다. 그간 8경기에서 4승 4무 승점 16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하게 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