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번 공모에서 여러 강점을 내세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제조업 등 시흥시의 주력 산업과 AI 기술을 융합하는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돋보였다. 정왕지구, 배곧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무엇보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형 과학고 등 지역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청년 AI 전문 인력 양성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바이오 특화단지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을 기반으로 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 산업,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및 제조업의 융합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 전반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궁극적으로 AI·바이오 혁신도시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는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창업 기업 육성-AI 프로그램 연구 개발'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로 설계된다. 시흥산업진흥원과 연계하여 AI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갖추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R&D 허브를 조성함으로써 클러스터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흥시가 AI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AI·바이오 혁신 산업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