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은 포레드림아파트에서 인덕원역으로 가는 보행축이 단절되어 일상적인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갈현천을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할 생활 통로가 관악우회도로 공사 구간과 겹치면서 임시 통행조차 허용되지 않아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과천시는 반복되는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민원을 정리해 전달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공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임시 보행로 설치를 허용받았다. 이후 과천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과 신속한 시설 보완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확보된 임시 보행 연결로는 포레드림아파트에서 갈현천을 따라 인덕원역 방향으로 이어진다.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방호 설비를 일부 확보해 보행 안전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과천시는 이번 조치가 장기적으로 지식정보타운과 도심을 연결하는 보행 및 통근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저 역시 지식정보타운에 거주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통행 불편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중심에 시민 목소리를 두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