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달 초 민원 접수 후 민원옴부즈만을 투입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그리고 안양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실무협의체가 구성됐고, 세 차례 회의 끝에 안양시와 두 학교, 그리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비용을 분담해 지난 12일 위험 수목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작은 불편 사항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경청해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험 수목 제거를 마친 근명중·고는 다음 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사면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공사를 진행할 예정.
시는 2009년부터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고충 민원을 해결해왔다.
지난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우기 전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활용해 특히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신속하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