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학, 공공연구기관, 협약기관 등과 협력해 고부가가치 첨단기술 기반 지식재산(IP)을 발굴하고, 산출된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해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보증상품이다. 기보는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우수 IP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의 추천을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이날 선정서 수여식은 서울 영등포구 신약조합 본사에서 김흥재 대표와 조헌제 신약조합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 6월 김흥재 대표가 설립한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핵 수용체 RORα를 활성화함으로써 Th17/IL-17 면역경로를 억제해 염증반응을 줄이는 동시에 간세포 손상과 섬유화 진행을 억제하는 이중 기전의 작용 원리를 가진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해당 물질은 현재 임상1상을 완료한 상태다.
기보는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가치플러스 보증 10억원을 지원했으며, △보증료 감면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상지원 △투자용 기술평가 인증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해 우수 IP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가치플러스 보증을 통해 유관기관과 함께 제약바이오 분야의 유망 기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특히 신약개발사업은 회수기간이 길고 리스크가 높아 기존 금융 방식으로는 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우수 바이오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17기 기보벤처캠프’ 참여 스타트업 모집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술창업 지원에 대한 기보의 풍부한 경험과 민간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840여 개 스타트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지원과 후속 투자연계를 이끌어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 이내의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0개 내외 기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기보는 일반전형 외에도 △지역균형 △ESG △新성장 4.0 △예비창업 특별전형을 통해 다양한 기업을 모집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약 3개월간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종합 컨설팅 △분야별 전문가 경험 및 성공 노하우 전수 △액셀러레이터, VC 및 엔젤 투자 연계, 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ESG 전형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기보는 벤처캠프 수료기업에 대해 보증·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함께 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연계 제공하며,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5억원의 보증과 5억원의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방식(SAFE) 투자 지원도 검토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혁신기술기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스케일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참여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미래의 유니콘기업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