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8일 2023년 산사태 피해지 중 한 곳인 영주시 장수면의 산사태 복구지와 인근의 산사태취약지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시군 산사태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복구 사업의 안정성 확인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생활권 주변 산지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상지의 수목 전도 및 토사유출 위험성, 배수로 상태, 취약지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등의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위험 요소 및 대응 사항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이날 산사태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을 확인했으며, 위험도가 높은 일부 대상지에 대해서는 응급조치와 우선 정비 대상으로 지정해 사방사업 시행 등 조속한 조치를 추진하 기로 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산사태는 단 한 번의 집중호우에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반복적인 교육·대피 훈련 등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APEC 정상회의 대학생 앰버서더 첫 오프라인 워크숍 가져
- 27~28일까지…경주 일원 역량 강화·홍보아이디어 교류
경북도는 27~28일 경주 일원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학생 앰버서더의 역량강화와 홍보 아이디어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앰버서더들은 APEC 정상회의 현장 투어를 통해 회의장, 만찬장 등 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고 앞으로의 컨텐츠 제작을 위한 주요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카자흐스탄 등 6개국에서 온 내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해 다국적 APEC 앰버서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 특히 대학생들과 같은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관심은 APEC을 더욱 빛나게 하는 일"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앰버서더들의 실전 경험과 참신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선발된 대학생 앰버서더 52명(내국인 43, 외국인 9)은 2개월의 활동으로 120건(영상 35건, 카드뉴스 57건, 블로그 28건)의 콘텐츠를 생산해 인스타그램, 틱톡,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APEC 정상회의와 개최지를 홍보하고 있다.
# 경북도, '2025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 가져
-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현안 및 강화 방안 모색
- 인공지능·방산·SW공급망 보안 등 분야별 최신 보안 이슈 집중 조명
'2025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DGCS2025)'이 지난 26일 경북도와 국가정보원, 대구시 공동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 산업(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활성화에 따른 사이버보안 강화를 주제로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현안과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와 관련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조 강연자로 나선 한대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본부장은 'ABB산업(AI(인공지능), Big Data(빅데이터), Blockchain(블록체인)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하는 첨단 디지털 산업) 보호를 위한 양자 내성 암호 체계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당면 과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구·경북 보안 현황과 앞으로의 대응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들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할 수 있는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하며 토의를 마무리했다.
오후에는 '공공동향·민간분야·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 분야' 총 3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SW 공급망 보안 위협 및 대응 동향, 우크라이나 전에서 바라본 사이버보안, 사이버보안 분쟁 사고 사례 및 대응 전략, K-RMF 추진 현황 및 방산기업 보안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별로 분야 전문가들이 실제 사례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뤘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환경에서의 보안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방향성이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심포지움과 함께 열린 '대구·경북 사이버공격 방어 대회 2025'는 실시간 정보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실습 중심의 행사로, 지역 대학(원)생과 공공기관 재직자들이 참여해 해킹과 방어 기술을 겨루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학생부와 공공부 각 2명씩 시상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사이버 위협도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민·관·학이 함께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움이 지역 보안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 농산물, '맛도, 품질도, 친환경농산물도 1등'
- 2025 대한민국 유기농스타상품경진대회 국무총리상 2관왕 쾌거
- 경북 영양군 풋고추, 성주군 참외 국무총리상 등 다수 수상
경북도는 24~26일 부산 백스코(BEXCO)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와 동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개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한 전국 단위의 대회로, 곡류·채소·과일·가공품 4개 부문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경북도는 영양군 정찬동 농가의 유기농 풋고추(채소 부문), 성주군 박재원 농가의 참외(과일 부문)가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채소 부문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경북 상주시 김준성 농가, 감자), 과일 부문에서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경북 고령군 강정열 농가, 메론)을 받아 경북 친환경 농산물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도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기반 확대, 판로 지원 등 친환경 농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