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예비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국내 K-컬처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관, 협회,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중심의 문화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이종근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정준호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 이준형 부산RISE혁신원장이 축사를 맡아 포럼의 취지와 지역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는 조현래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K-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AI 시대 디지털기술과 K-컬처’,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K-컬처 글로벌 사례와 발전 방향’, 김시우 영화감독이 ‘버추얼 스튜디오와 AI 콘텐츠’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포럼 2부에서는 성열문 경성대 글로컬 집필위원장이 ‘AI+MEGA 선도모델’과 부산 K-컬처 자립화 전략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했고, 문정수 전 부산시장,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역의 K-컬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제언을 나눴다.
이종근 총장은 “경성대의 AI·인문예술 융합 연구와 국제 네트워크, 그리고 부산이 가진 풍부한 문화 자산이 결합되면 ‘세계가 찾는 K-컬처 플랫폼’ 실현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을 전면 재편하고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부산 K-컬처 허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성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K-MEGA Council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학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향후 글로컬대학30 본지정과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실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4년도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평가 ‘최우수대학(S등급)’ 선정

이번 평가는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체계성 △운영성과 △학습근로자 및 기업의 만족도 △향후 지속가능성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경성대학교는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경성대학교는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학생의 실무역량 강화 △지역 기업과의 상생 협력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4학년 학습근로자 대상의 체계적인 OJT(현장훈련) 설계 및 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학습병행사업단 관계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와 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으며, 청년 구직자의 조기 취업과 숙련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훈련(OJT)과 이론교육(Off-JT)을 병행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기업-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일학습병행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학교는 2017년부터 4년제대 재학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도입해 매년 수십 개의 협약기업과 안정적인 훈련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습근로자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 ‘2025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초청 참가

이번 전시에 참여한 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을 주제로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40작품을 전시했다. 재학생들은 MZ 세대가 바라본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창의적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부산의 시각적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4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상상마당’, ‘광안리 악토버페스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BIG Shop‘ 등 기업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향후 협업, 굿즈개발, 전시활동 등의 다양한 제안을 받았다.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진과 학생회, 참여 학생들은 전시작품 판매 수입 전액을 1학기 중에 교통사고로 입원 치료중인 2학년 이재민 학우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는 ‘2025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경성대학교 제1미술관에서 부산 경성대, 서울 경희대, 오사카 킨키대, 교토 사가 미술대와 함께 주일 오사카 한국영사관, 일본 외무성의 공식 행사 프로그램으로 전시를 준비 중이다. 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는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으로 지방대학의 글로벌화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디자인 실무중심의 창의적인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