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 15개 수행기관 총 1억 1000만 원 인센티브 차등 지급
[일요신문]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군구 부문의 경우 김천시와 구미시가 최우수상, 칠곡군이 우수상을 받아 3개의 기초자치단체가 노인 일자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경북도의 전반적인 노인복지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부분에서는 구미시니어클럽 등 도내 15개의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이 선정돼 기관별 5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총 1억 1999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받게 됐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6만 4000여 일자리 달성에 이어서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7만 개 이상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96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실질적인 노인복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경북도의 노인일자리사업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소득지원과 함께 자긍심을 높이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개발로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모두의 AI 실현 위한 '공공 행정 AI 모델' 선도
-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지비인플러스 누적 가입자 5200명 돌파
- 행정, 정책, 문서 업무 전반에 AI·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대 계획
경북도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AI·데이터 기반 플랫폼인 '지비인플러스(GBinPLUS+)'의 누적 가입자 수가 5200명을 돌파했다.
이는 도와 22개 시군의 실사용 추정 대상자(약 1만 1800여 명)의 44%에 해당하는 수치다.
공무원들이 실제 행정업무에 데이터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AI 문서 작성 기능은 공무원의 행정 효율을 높이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는데, 지난 4월 서비스 개장 후 보도자료 5965건 , 인사 말씀 2774건, 요약보고서 1631건 등 총 1만 370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행정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 지원 도구로의 역할을 입증하고 있는 것.
또한, 인구통계 데이터 분석, 산업 데이터 분석, 공간 기반 지역 정주 여건 및 투자 입지 분석 등 정책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시군과 연계 운영으로 기관별 개별 시스템 구축․유지보수에 소요되는 예산을 줄여, 수십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경북도는 시군 공무원을 대상해 '찾아가는 AI 데이터 플랫폼 실무 교육'을 더 확대하고, 플랫폼 내 주요 기능을 정부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사업과 연계해 실무 중심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모두의 AI' 정책 방향에 맞춰, 플랫폼의 일부 기능을 공공 AI 플랫폼 모델로 전환해 대국민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은 "지비인플러스(GBinPLUS+)는 단순한 AI 데이터 분석 도구를 넘어,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지역 중심의 디지털 행정 허브"라며, "정부의 '모두의 AI' 비전에 발맞춰 AI 행정의 선도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의성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 열어
- 의성군 산불 지역 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연계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
경북도는 11일 의성군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가졌다.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투자 전략 논의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영훈 (사)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팀장이 '개발금융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의성군 지역 내 산불로 피해를 본 산림과 연계한 신규 농업․관광 인프라 조성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의성군은 광범위한 산림과 농업 기반을 보유한 지역으로,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산불 피해 지역에 생태복원과 산림관광을 접목한 '치유·휴양형 산림복합단지' 조성, 지역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현대화, 스마트팜 단지 구축 등 투자 펀드를 활용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산림복합단지 조성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동시에 방문객이 체류하며 치유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방안으로 제시됐다.
홍인기 경북도 경제혁신추진단장은 "의성군이 보유한 풍부한 농림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간 투자 유치 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불 피해 극복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항공물류·모빌리티 중심 '공항형 스마트도시' 청사진 제시
- 스마트물류·에너지·R&D 특화 클러스터로 국가경제 신성장 거점 조성
- 공항경제권+스마트기술 융합, 경북형 미래도시 모델 구축
경북도는 11일 김천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 특화 전략 및 기본구상'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종합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스마트도시 공간을 총 5개 권역(항공물류권역(Aero-Logistics), 글로벌 테크-허브 권역(Global Tech-Hub), 스마트 생활·서비스 권역(Smart Life & Service), 스마트 농식품 권역(Smart Agri-Food), 항공 혁신산업 권역(Aviation Innovation))으로 나누고 다양한 스마트 기술 적용 계획도 제시했다.
또한, 트라이포트(Tri-Port 항공, 해상, 육상 물류망이 융합된 복합물류체계) 입지를 기반으로 물류 네트워크, 자동화, 첨단물류 플랫폼 등의 최적화로 중남부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어디든 'One-Day 배송이 가능한 최첨단 물류도시'로 특화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탄소제로(Carbon Zero) 친환경 에너지 발전과 분산형 에너지 저장, 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등으로 '자급자족 및 에너지 거래의 허브'로 특화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이 구상을 통해 공항과 산업, 도시 기능이 융합된 전국 유일의 공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실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균형발전 전략의 선도 사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소멸 대응 전략도 병행 추진한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청사진은 단순한 도시계획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는 전략"이라며,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단계별 실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5대 전략 중심 '국토외곽 먼섬 도(울릉도) 발전계획' 최종보고회
- 울릉공항 개항 대응 및 지속가능한 정주기반 확충 위한 정책로드맵 마련
- 행정안전부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과 연계 추진
경북도는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국토외곽 먼섬 도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북도, 울릉군 및 섬 진흥원,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이동형 연구위원은 발표를 통해 울릉도의 공간적 특성과 생활․산업 여건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5대 중점 프로젝트를 전략축으로 설정하고, 총 60여개의 실행과제를 제안했다.
5대 중점 프로젝트는 △울릉 Well Living Bio 규제자유특구 △울릉 생활안정프로젝트 △울릉 산채 혁신클로스터 조성 △울릉형 스마트 모빌리티 수용태세 구축 △울릉 특화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을 통한 관광․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울릉공항 개항 효과 극대화 방안 △주민 밀착형 생활인프라 확충 △중앙-지자체-연구기관 간 공동 대응체계 구축 △국가적 차원 제도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안기수 섬진흥원 부연구위원은 "울릉도는 더 이상 낙후와 소외의 상징이 아닌, 도전과 기회의 공간으로 재정립 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전략은 울릉도를 넘어 타 외곽 섬 지역에도 적용가능한 발전모델로 확장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문태경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울릉도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형 지속 가능한 섬 발전모델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울릉도가 국토외곽 먼섬 발전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정책 공조 및 실행계획 마련 등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5대 중점 프로젝트 등 주요 실행 과제가 정부의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재정지원 확보, 규제 완화 및 제도개선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