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정 교육장도 이상일 시장과 교육청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들이 결단을 내렸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장은 "초등학교는 용인시 내 학교 106곳 전부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이러한 문화가 중고등학교로도 확산된다면 용인이 경기도 최초의 선도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용인시는 지난 2023년 말 31개 학교와 체육시설 개방 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총 152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학교시설 개방에 참여하는 학교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의견을 수렴해 개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조하게 된다. 각 학교는 교육 활동과 시설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학교시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자원 통합예약 서비스인 '공유누리' 사이트에서 실내체육관, 운동장 등 개방 시설을 손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단, 학교마다 개방 범위와 이용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용인시의 이번 학교시설 개방 확대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