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는 또한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도시 및 산업 데이터를 통합해 도시와 산업, 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시민이 공공 서비스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MaaS(Mobility as a Service) 기반 통합 플랫폼을 통해 다국어 교통·관광·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동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으로 청년층 유입과 정주를 유도하며 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산업단지와 캠퍼스 혁신파크 간 기술 이전 및 인재 공급망을 연결해 연구와 산업 교류도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산시는 인구 감소, 다문화 사회 전환 등 인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노후화, 시민의 스마트 행정 수요에 발맞춰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어 교육 현장에 AI 맞춤형 교육 지원 ▲의료기관과 협력한 건강관리 및 원격의료 지원 체계 구축 ▲AI 기반 도로 위험 탐지 기능을 도입해 행정 효율화를 꾀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 같은 사업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총 16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러한 행정 서비스를 통해 내·외국인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인구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사고를 예방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안산이 AI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 기업,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중심의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타 지자체와의 협업을 이끌어 전국적으로 전파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산시가 AI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