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오전 9시 45분쯤 도착한 송 의장은 '김 여사와 아는 사이냐', '김 여사 측에서 후원 요청이 있었나' ‘전시회 후원을 어떻게 한 것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건물로 들어갔다.
컴투스는 지난 205년부터 2019년까지 김 여사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에서 주관한 전시에 총 2억 1950만 원을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재임 기간과 일부 겹친다. 송 의장의 형사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서 무혐의 처분되면서 대가성 후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았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 2022년 3월 구체적인 청탁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불기소 처분한 바 있다.
특검팀은 전날(25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 김 여사 주거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컴투스홀딩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해당 압수수색 영장에는 윤 전 대통령, 김 여사, 송 의장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