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K-액션 장르를 대표하며 작품마다 '마동석 유니버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배우 마동석이 그의 시그니처인 액션부터 좀비물, 아포칼립스를 거쳐 이번엔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 '트웰브'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12지신을 소재로 한 히어로 액션 드라마를 통해 마동석의 세계관이 안방극장에도 뿌리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배우 마동석이 한국형 액션 히어로 드라마 '트웰브'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사진=STUDIO X+U 제공어떤 작품에서든 늘 시원하고 통쾌한 손맛을 선사해 온 마동석의 액션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까지 뻗어나가며 전무후무한 K-액션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부산행'의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좀비를 주먹 한 방에 날려버리면서 본격적으로 각인된 그의 '한 방 액션'은 초인기 프랜차이즈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라는 인생 캐릭터로 이어졌다. 마동석이라는 배우가 곧 '장르'로 여겨지기 시작한 것도 '범죄도시'부터의 일이다.
액션 배우로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도 마동석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 변주를 시도하며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종말 이후 폐허가 된 세계관에서 무법천지로 살아가는 자들의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황야'에서 맨몸 액션 뿐 아니라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연기를 펼치는 한편,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는 오컬트 장르까지 섭렵하며 전례 없는 '퇴마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트웰브' 속 마동석은 12천사의 리더이자 호랑이를 상징하는 '태산'을 연기한다. 사진=STUDIO X+U 제공그런 그가 이번에는 한국형 히어로 액션 드라마 시리즈 '트웰브'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트웰브' 속 마동석은 12천사의 리더이자 호랑이를 상징하는 '태산'으로 분해 호랑이답게 위력적인 주먹을 이용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광활한 세계관 속, 마동석이 이끄는 천사 히어로들이 거대한 악의 무리에 대항해 펼쳐보일 스펙터클한 액션과 시너지 폭발하는 완벽한 팀플레이가 예고되면서 마동석표 K-히어로물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트웰브'는 8월 23일 디즈니+(플러스),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동시 편성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