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글로벌 손님 맞이 시동
[일요신문]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254명을 지난달 31일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한 자원봉사자들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성공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입출국·수송 지원, 숙소·관광 안내, 회의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대표단을 맞이하며 한국의 따뜻한 환대와 섬세한 배려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의 임무를 수행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면접으로 열정과 역량을 겸비한 254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254명은 △성별 '남성' 87명(34%), '여성' 167명(66%) △직업별 '학생' 147명(58%), '일반인' 107명(42%) △거주지별 '경주시' 79명(31%), '경주 외' 175명(69%)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대가 182명(71.6%)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60세 이상 시니어 자원봉사자 21명(8%)도 함께 합류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줬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물론 바둑강사, 박물관 해설사, 도슨트, 카페 운영자, 퇴직 엔지니어 등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이들이 한 팀을 이루었다.
이들은 도내 외국인 자원봉사자 200명과 함께 행사 기간에 경주를 찾는 해외 손님들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0월 중 기본 소양 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수료한 뒤,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친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APEC 정상회의가 국제사회에 한국의 저력과 품격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신규 서비스 2종 개시
-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 및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 8월 1일부터 시행
-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돌봄 관련 통합정보 한곳에 모아 사용자 맞춤형 검색 기능 제공
- 경북 전 지역 경로당, 행복선생님 운영 프로그램, 출퇴근, 업무 통합관리 지원
경북도는 이달 1일부터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에서 신규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돌봄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거주지, 가구 형태, 관심 주제, 나이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검색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은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교육 등의 복지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을 모이소 플랫폼과 연계한 서비스다.
사업은 큐알 코드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접목해 약 550명의 행복선생님의 출퇴근, 일지업무와 도내 8000여 개 경로당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통합관리를 지원한다.
'모이소'는 블록체인 기술과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접목한 모바일 앱으로, 도민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농어민수당 신청 △아픈아이 병원동행 △소상공인관 등이 있다. 2023년 2월 서비스 개시 이후, 올해 7월 기준 도민증(행복증) 누적 발급 건수 13만 9000건을 달성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에아이(AI)과학국장은 "이번 신규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서비스 플랫폼의 확대 및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혁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광복절 연휴 3일간 '아이천국 페스티벌' 연다
- 15~17일 구미코에서 '아이천국경북 구미페스티벌' 개최
-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천국 워터 히어로즈 등 무더위 날릴 체험존 오픈
경북도와 구미시는 오는 15~17일 구미코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2025 아이천국경북 구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이천국 페스티벌은 유아·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은 물론,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인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를 비롯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천국 워터 히어로즈'가 구미코 야외 공간에 별도 마련돼, 기존의 실내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눈에 띈다.
이외도 어린이 창의력 특강, 벌룬아트쇼, 버블쇼 등 공연 콘텐츠와 함께 가족 네 컷 사진관, 가족 골든벨 등 참여형 이벤트,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8·15 광복절 연휴를 맞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이번 막바지 여름휴가는 경북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이천국 페스티벌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