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이 인수위 구성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정권 이양 작업에 착수한다.
외교국방통일위원회 간사로 임명된 김장수 전 국방장관 |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4일 인수위원회 9개 분과 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그 명단이다.
▲국정기획조정위원회 유민봉 성대 교수 ▲정무위원회 박효종 서울대 교수 ▲외교국방통일위원회 김장수 전 장관 ▲경제1위원회 류성걸 의원 ▲경제2위원회 이현재 의원 ▲법질서사회안전위원회 이해진 동아대 교수
▲교육과학위원회 박경선 경인대 교수 ▲고용복지위원회 최성재 서울대 교수 ▲여성문화위원회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유민봉 교수다. 당초 최경환, 권영세 의원 등 친박 실세가 맡을 것으로 알려진 국정기획조정위원회 간사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한편, 인수위 현판식은 6일 오전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