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성 씨는 이른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인물로 ‘집사 게이트’의 핵심으로 지목된다. 이날 김 씨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항공으로 출발해 오후 4시 24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김 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가 2022년 6월 회계 기준상 자본잠식상태였음에도 여러 대기업과 금융회사로부터 184억 원 상당을 투자 받은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 투자금의 4분의 1인 46억 원이 김 씨의 차명 법인을 통해 김 여사에게 흘러갔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특검은 수사 중이다.
김 씨는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2주 뒤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김 씨의 아내 정 아무개 씨는 두 자녀를 데리고 지난 6월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출국금지 조치로 인해 실패한 바 있다.
특검팀은 지난 7월 16일 김 씨가 베트남에서 제3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즉시 지명수배했다. 여권 무효화 및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에도 착수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