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 군수는 먼저 이창열 학장과 업무협의를 갖고 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승강기학과 실습장을 찾아 실제 산업과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최신식 승강기 제어반과 안전장치 등 교육 장비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해당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으로부터 교육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창열 동부산캠퍼스 학장은 “우리 대학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기장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현장 맞춤형으로 잘 갖춰진 최신 실습 환경을 직접 보니, 중장년층의 재취업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이 든다”며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기장군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함께 오는 9월부터 ‘중장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전문 기술을 갖춘 중장년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전 직원 안전보건 교육 실시

이날 교육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청 37개 부서 및 읍면 직원이 참여했으며 △산업재해 예방 절차 및 단계별 세부 이행사항 △현업업무,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확보 이행점검 관련 안전보건서류 작성법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 △공공부문 주요 중대산업재해 사례 전파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이 재해위험도가 높은 각종 도급 현장 안전관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적격 수급인 선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계약 체결 △작업계획서 작성 △비상조치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전파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은 직원 여러분의 손에서 시작된다”면서 “각종 업무 추진 시 항상‘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습관을 지니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말부터 2주간에 걸쳐 군 소속 주요 현업 사업장인 여름철 풀베기 사업 6개소를 대상으로 개인 안전보호구 지급 및 착용, 구급약품 비치, 예초기 작업수칙 준수, 체감온도일지 작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지적사항 52건을 즉시 개선 완료했고, 일부 미흡한 사항은 현장 컨설팅을 병행한 지속적인 추가 점검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개막

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의 참여, 청년 문화 활성화, 체험형 콘텐츠 확대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형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참여하면서, 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원니스(Oneness) 축제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어린이 동요대회’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군민 화합 문대인 ‘임랑해변 노래자랑’으로 개편했고, ‘대학가요제’를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한민국 청년가요제’로 확대했다. 관광자원과 연계한 신규 콘텐츠를 적극 도입해 활발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기장군민의 열정과 끼가 빛나는 ‘임랑해변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기장군에 주소지나 직장을 둔 군민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일상 속 감춰졌던 목소리와 사연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무대는 군민 화합의 장이자, 축제의 서막을 따뜻하게 여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이튿날인 16일에는 청년들의 감성과 에너지가 담긴 ‘대한민국 청년가요제’가 펼쳐진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음악을 통한 교감과 해변이 주는 해방감을 만끽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 오디션을 통해 본선 무대 참가자를 선정하며, 본 무대에는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과 특별 게스트 무대도 함께 마련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막콘서트 ‘임랑일랑’에서는 양지은, 곽영광, 김유선, 태남이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첫날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폐막콘서트 ‘청춘임랑’에는 싸이버거와 감튀즈, 에이플러스, DJ미노가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를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순서로 불꽃 퍼포먼스 ‘불새비상’이 여름밤 바다 위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비치볼·비치백 만들기, 워터파크, 포토존 등 ‘세대별 맞춤 체험 콘텐츠’와, 해변걷기대회, 해변라이브카페, 특산물 판매부스 등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면서, 방문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임랑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시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협의회, 경남 산청 수해복구 봉사활동

봉사단은 수해복구 현장 투입 전 석대마을 이장으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침수피해에 대한 설명을 듣고, 4개조로 나눠 피해가 심한 4가구의 침수 가구 정리와 토사 제거를 하고, 하천 주변 정비를 하는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진호 기장군 이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2014년 8월 25일 집중호우에 인해 기장군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의 수많은 지자체와 단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그때 받은 은혜를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동근 석대마을 이장은 “지금까지 많은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러 오셨는데 기장군 이장협의회처럼 열심히 해 준 곳은 없었다”며 “내 일처럼 복구 작업에 임해 주신 것은 처음이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