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월내~길천 간 배후부지의 태풍 및 해일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연장 480m의 방파제를 설치하고 18,798㎡ 규모의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매립지 상부에는 도로, 주차장, 광장,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방재공원)이 조성된다.
군은 총사업비 322억원(국비 38, 지방비 46, 원전지원금 238)을 투입해 지난 2011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7월 부산시로부터 공유수면 매립공사 준공을 승인받았다. 이번 사업 완료로 월내와 길천 지역의 자연재해 피해가 크게 예방되는 것은 물론, 매립지 상부에 조성된 주민편의시설을 통해 인접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월내~고리 간 상습해일 피해방지시설사업 준공으로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상부 주민편의시설이 주민 공공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한 ‘2025년 하계 기장 청소년 영어캠프’ 성료

올해는 참여대상을 기존 초등 4학년~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에서 일부 중학교 2학년까지로 확대했다. 중등부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초등부는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5박 6일 동안 진행됐으며, 모두 501명의 학생이 캠프교육을 수료했다.
캠프는 레벨테스트를 거쳐 10~12명의 인원이 한 반으로 편성됐으며 △영어 실력 향상 수업 △영어 일기 쓰기 △롤 플레이 △영어 퀴즈 토너먼트 △영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주입식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일상 속 생동감 있는 영어 학습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며, 이에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캠프를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에서의 소중한 경험이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기장임랑썸머뮤직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첫날 무대인 ‘임랑해변 노래자랑’은 기장군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숨겨둔 끼와 노래 실력을 뽐내며, 무대를 가득 메운 관객의 환호 속에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냈다. 둘째 날 열린 ‘대한민국 청년가요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이 음악으로 교감하며 해변을 배경으로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대학가요제’에서 ‘대한민국 청년가요제’로 확대 개편하면서, 참가 자격을 대학생으로 한정하지 않고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직장인, 창작뮤지션,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한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었고, 지역을 넘어 전국의 청년들이 기장으로 모여드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변화는 청년 문화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담아내고,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기장의 여름축제를 전국적인 청년 음악축제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됐다.
개막콘서트 ‘임랑일랑’에서는 양지은, 곽영광, 김유선, 태남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 바다 위로 울려 퍼지는 감동을 선사했고, 폐막콘서트 ‘청춘임랑’에서는 싸이버거, 감튀즈, 에이플러스, DJ미노가 뜨거운 청춘 에너지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마지막 순서인 불꽃 퍼포먼스 ‘불새비상’은 바다 위를 화려하게 물들이며 한여름 밤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비치볼·비치백 만들기, 워터파크, 포토존 등 세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해변걷기대회, 해변라이브카페, 푸드트럭, 특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되면서,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려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참여형·체류형 해변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임랑 바다만의 매력을 살린 특화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