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국가산단 5단지 진입도로 개통…물류·출퇴근 교통환경 획기적 개선
- 지방도 514·927호선 국도 승격…구미-신공항 연결축 강화
[일요신문]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서부권 광역 발전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경북 구미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교통망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의 산업과 물류, 관광의 지형도를 바꿀 교통 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구미가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단단히 마련되고 있다.
시는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찾아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책사업 반영을 요청해 왔다.
그 결과 고속도로, 국도 승격,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등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예타 순항…신공항 접근시간 20분 내로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군위 효령면)를 연결하는 21.2㎞, 왕복 4차로 규모의 신설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조 4965억 원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말 통과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구미국가산단 5단지 진입도로 개통…물류 혁신 새 길 열어
구미국가산단 5단지의 산업 인프라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 6월 26일 개통한 5단지 진입도로는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까지 총 4.6㎞, 왕복 6차로로 조성됐다.

- 지방도 514˙927호선, 일반국도 85호선 승격…신공항 직결
지난 7월 11일, 국토교통부는 지방도 514호선과 927호선을 일반국도 제85호선으로 승격 고시했다. 도로정책심의(7월 2~8일)를 거친 이번 승격은 구미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신공항 접근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 교통망 혁신, 국가산단·반도체·방산클러스터에 탄력
교통 인프라 확충의 성과는 산업단지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미시는 제1~3국가산단 노후산단 재생사업과 현재 분양 중인 제5국가산단의 교통망을 촘촘히 연결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국가 단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면서 도로·물류 인프라는 기업 투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가 산업, 물류, 관광, 정주 여건을 모두 갖춘 공항경제권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