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강은 홈앤어웨이, 결승전은 단판으로 치러진다. 4강에 오른 팀들은 단 3경기만에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전북은 상대 강원에 비해 최근 흐름이 압도적이다. K리그에서 3월 이후 22경기째 패배가 없다. 리그 우승은 이미 유력한 상황이다.
반면 강원은 승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째 승리가 없다. 그 사이 순위도 강등권과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양팀간 맞대결은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근 전북이 무실점 2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이들의 마지막 패배는 강원전이었다. 강원은 2연패 이전까지 전북을 상대로 5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광주와 부천은 리그가 다르기에 최근 전적은 많지 않다. 다만 이들은 지난 2024시즌에도 코리아컵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16강에서 벌어진 이들간 맞대결은 광주가 3-2로 승리했다.
4강 진출 4팀 중 전북을 제외한 강원, 광주, 부천은 코리아컵 은 결승 진출 경험이 없다. 그간 최고 성적은 4강 진출이었다. 이번 4강을 넘어선다면 결승 진출만으로도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세우게 된다.
전북은 2000시즌 우승을 시작으로 2003시즌, 2005시즌, 2020시즌, 2022시즌 등 그간 5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