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간담회에 앞서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남항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시장 분위기를 직접 체감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기보 임직원들은 시장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기보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인 ‘장본Day’가 진행됐다. 기보 임직원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해 직접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교류하며 남항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영도구의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기보는 이날 전통시장에서 기보사랑기금으로 마련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도 부산 남구 감만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감만종합복지관은 무료급식 봉사 등 지역상생을 위해 기보가 꾸준히 후원해온 사회복지시설로, 기보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일수록 전통시장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과 민생회복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9월 한 달간 전국 8개의 지역본부에서 장본DAY 캠페인을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들의 소비쿠폰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소비 쓰리GO’ 이벤트를 시행해 내수 진작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기업은행과 손잡고 기술창업 금융지원 강화

협약에 따라 기보는 오는 9월 5일부터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45억원을 재원으로 30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양 기관은 △보증료 지원(0.5%p, 3년간) △대출금리 우대(최대 1.3%p)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Kibo-Star밸리기업 및 TECH밸리기업에게는 최대 1.5%p의 대출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 중 △기술혁신선도형기업 △혁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기후테크 영위기업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증료와 금리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금융비용을 낮추고 초기 창업부터 성장·도약단계까지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뒷받침하는 금융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장단계에 따라 적기에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기술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지역 Kibo-Star밸리기업 동원정밀(주) 현장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부울경지역 Kibo-Star밸리기업의 현황과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보 부울경지역본부장과 창원지점장을 비롯한 기보 관계자, 동원정밀㈜ 부사장과 임직원이 함께해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원정밀㈜는 K9 자주포와 장갑차에 사용되는 서스펜션 및 로드 휠, 주제어기 등 방산용 기계·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부품을 개발·양산하며 생산성과 공급 능력을 높여왔으며, 이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도약 가능성을 키우고 있는 지역 대표 방산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Kibo-Star밸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연한과 성장단계에 맞춰 △사전 보증한도 부여(단계별 한도 30억원에서 100억원 이내) △보증비율 우대(95%, 3년간) △보증료 감면(0.5%p, 3년간) 등을 제공하는 기보의 핵심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박경수 동원정밀㈜ 부사장은 “최근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돼 적기에 설비를 확충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종빈 기보 부울경지역본부장은 “Kibo-Star밸리 프로그램은 혁신기업이 성장단계에 맞춰 스케일업을 이루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혁신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