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0월 1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경찰은 “어제부터 자신의 여자친구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B 씨 남자친구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B 씨가 A 씨 아파트에 있다는 것을 확인해 아파트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내부로 진입했다. 현장에 B 씨가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었다.
A 씨 역시 현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 씨는 수면제 계통의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 씨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 씨와 B 씨는 지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해 A 씨가 B 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