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30)가 지난해보다 2000만 원이 삭감된 금액으로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최형우는 연봉 2억 8000만 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연봉은 3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6.7% 하락한 금액이다. 최형우는 지난해 125경기에 출장 타율 2할7푼1리(461타수 125안타) 14홈런 77타점 5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 3할4푼(480타수 163안타) 30홈런 118타점을 기록한 2011년에 비해 다소 부진한 성적이지만 최형우는 지난해에도 타점 8위에 오르며 나름대로 저력을 과시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