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행은 11월 14일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를 둘러싼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노 대행은 이날 열린 비공개 퇴임식에서 “검찰의 미래를 생각하며 스스로 물러난다”고 했다.
장 소장은 11월 11일 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해 “항소 여부가 권력자 눈치 볼 문제냐. 법률과 양심에 따라서 하면 되는 것”이라면서 “눈치를 보는 총장이 검사냐”라고 물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민주당 행태를 꼬집었다. 그는 “민주당에게 하나만 묻고 싶다. 왜 범죄자들을 실드치고 있는 것인가”라고 했다. 윤 전 대변인은 “범죄자들과 이재명 대통령이랑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추징금을 깎아주는 1심을 왜 실드해주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항소 포기에 반발하는 검찰을 비판했다. 서 소장은 “검찰 내부 반발은 눈꼴사납고 공감하기 어렵다”면서 “그동안 침묵하던 검찰이 왜 이렇게 난리를 치는지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서 소장은 “정진우 중앙지검장도 비겁하다. 전결로 항소 접수하고 옷 벗으면 되는 일인데”라면서 “노만석 대행과 정진우 지검장이 결정한 건데 마치 민주당이 관여한 것처럼 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