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견발표에서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한국 정치가 의지해 온 낡은 해도를 찌어버리겠다”면서 “거대양당이 가지 않는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전당대회가 마무리되면서 조국혁신당의 지방선거 로드맵도 구체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조국 체제’는 출범 직후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을 통해 본격 적인 선거 준비에 착수할 전망이다.
조 대표는 8월 18일부터 지방선거 직접 등판 가능성을 거론해 왔다. 조 대표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나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에 출마할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조 대표가 어느 선거에 도전장을 내미는지는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다.
8월 조 대표가 특별사면된 뒤 조국혁신당은 당내 성비위 사건에 휩싸였다. 이 사건 이후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치권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1월 6일엔 당대표 출마를 위해 비대위원장 직을 사퇴했고, 압도적인 지지로 당대표가 됐다.
조 대표는 11월 19일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전당대회 2차 혁신검증 대담회’에서 “국민의힘을 TK 자민련으로 만들어 50석을 줄이고, 그 의석을 민주당과 나눠 가져야 한다”면서 “2028년 총선에서 제2당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11월 21일 조국 대표는 부산을 찾아 “부산의 정치지형을 3당 합당 이전으로 돌려야 한다는 확고한 목표가 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퇴출시키겠다”고도 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