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 시장은 시흥의 미래와 균형발전을 이끌 성장축으로 AI·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복합 개발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시흥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해선, 신안산선, 경강선을 중심으로 광명시흥, 거모지구, 하중지구 공공주택지구, 매화지구 개발 등을 추진해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신천 우수저류시설 사업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세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는 노동상담 전문 노무사를 배치하고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상권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청년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기업에 인공지능과 로봇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다.
세대별 삶을 아우르는 시흥형 정책도 강화한다.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시흥돌봄SOS센터는 동 단위 돌봄을 실현하며 공공성을 강화했으며, 2026년 관련 법이 시행되면 통합돌봄을 더 주도적으로 추진해 전 시민이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10만 원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대중교통 비용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의 자연·문화 자산을 도시 경쟁력으로 삼아 시화호 거북섬을 사계절 해양레저·문화 콘텐츠 복합 관광지로 조성하고, 내년 개관 예정인 시흥아트센터를 통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년도 시흥시 총예산안 규모는 1조 6,419억원이며,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약 8.3%(1,285억 원) 감소한 1조 4,135억원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재와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 투자인 만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미래 시흥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그 결실을 모든 시민께 온전히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