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창의적,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를 선발, 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문화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140건 중 최종 18건이 선정됐다.
마창대교의 높은 통행료와 재정지원금 증가로 도민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미 두 번이나 시행한 사업 재구조화 대신 국제중재로 접근방식을 전환해 재정 138억 원을 절감하고, 이를 통행료 할인으로 도민에게 돌려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 10월 1일 마창대교 국제중재 승소로 얻은 재정절감액을 활용해 출퇴근 통행료를 12% 추가 할인했으며, 시행 이후 출퇴근 통행량이 2% 증가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적극행정을 통해 도의 추가적인 재정 부담 없이 통행료를 인하해 도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이뤄낸 모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민자도로의 운영개선과제를 발굴해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5개소 선정

경남도는 그룹별로 고르게 선정돼 공공하수도 운영 역량을 균형 있게 인정받았다. 특히 산청군은 2년 연속 Ⅳ그룹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통영시는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돼 발전상을 수상하며 지속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관리청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시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방사업 분야 전국 최상위 성적 거둬

이번 평가는 산림청이 산사태 방지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사태 재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산림청 산하기관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내년에도 45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사방댐 등 주요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해 산사태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대상(산림유역관리사업-사천시 곤명면)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우수상(다목적사방댐사업-합천군 대병면) △(산사태 방지 사진 콘테스트) 우수상(사방댐사업-산청군 단성면), 장려상(산림유역관리사업-창원시 진해구, 사방댐사업-산청군 산청읍)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도는 사방사업의 품질 향상과 산사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