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32)이 오늘(19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 소유진 백종원 커플 웨딩사진 |
소유진은 요식업계 유명인인 백종원 씨와 오늘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축가는 클래지콰이의 멤버인 호란이 부르기로 했다. 호란 역시 오는 3월 결혼할 예정이다.
소유진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반포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미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간 연애하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백종원 씨는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20여개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경영인이다. 그는 서적과 강연 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소유진은 지난해 11월 결혼을 공식 발표하면서 “변함없는 자상함과 소탈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의 시간들이 벌써 설렌다. 행복하게 살테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말한 바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