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자칼이 온다> 스틸샷. |
아이돌스타이자 배우인 김재중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진행된 첫 솔로 미니앨범 <I>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김재중은 “정글의 법칙에 정말 나가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국내 방송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주변 작가님이나 피디님들 얘기를 들어보면 다들 섭외하고 싶다고 하신다”며 “그러나 정작 직접 섭외하시는 분은 안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이번에 정석원 씨가 <정글의 법칙> 촬영 나간 걸로 알고 있다. 2주 전에 그 소식을 듣고 나도 나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 소식을 형이 전한 모양이더라”라며 “그런데 '어? 재중 씨가?'라는 말만 되돌아 왔을 뿐 섭외 전화는 안 왔다”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고생 한 번 하지 않았을 것 같은 곱상한 이미지에 “아니다. 나는 아무리 찬 곳에서 자도 입이 돌아가지 않는다”며 “예전에 살던 집이 정글 뺨치는 곳이었다. 정말 잘 할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재중의 첫 솔로앨범 <I>는 타이틀곡 '미인'을 비롯해 '나만의 위로' '내 안 가득히'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으며 김재중이 직접 전곡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