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또 “쿠팡은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는 불필요한 부분은 보관하지 않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문회 자리에서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께서 12월 2일부터 쿠팡 사태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하셨고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산정 기준을 매출의 10%까지 올리라고 지시했는데 알고 있냐”고 묻자 로저스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내용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다”며 “쿠팡은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이 상황에 요구되는 모든 내용에 부응해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출이 된 정보에는 결제정보나 로그인 정보 등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고 지난 18개월 발생한 다른 정보 유출 사고와 비교해 범위가 적다”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우리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잘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는 쿠팡 창업주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제가 쿠팡 한국법인의 총괄”이라고 답했다. 그는 “한국 대표이사로서, 기업 차원에서 이번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