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례안 207건 중, 의원발의 167건 (약 81% 비중)
-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
-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 등급' 달성
- 이만규 의장 "'대립보다는 설득, 절차보다는 현장, 속도보다는 지속가능성이 우선'하는 의정활동 이어갈 것"
[일요신문] "2025년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 미래 기틀을 다지는 작업에 충실한 지원자 역할을 다해 왔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26일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의 시간은 대구가 겪고 있는 위기와 구조적 한계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시의회 본연의 기능인 건전한 견제의 기능에 충실하고 생산적인 정책제안에 힘썼으며, 시민복지 및 침체된 경제 등 부진한 시정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중점 촉구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9대 슬로건인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에 맞춰 대구의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의회의 역량을 높여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TK신공항 건설 사업의 정부지원 촉구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1인 시위를 했으며, 직접 만든 유인물을 출근길에 전달하는 캠페인도 벌이는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아울러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의원 및 직원 대상 맞춤형 청렴 교육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체 점검, 그리고 실효성 있는 부패방지 제도 구축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226개 등 전체 243개 지방의회 평균점수(74.9점) 보다 7.6점을 높게 받아(82.5점),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광역의회 중 가장 높은 등급에 속한다. 이하는 대구시의회 민선 9대 의회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 일문일답 전문
- 2025년 총 8회기 123일 회기 운영…총 327건의 안건 심사·의결
조례안의 경우 총 207건을 처리했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이 167건으로 전체의 약 81%를 차지할 만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갔다. 특히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 '무인점포 안전관리 조례안',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민생을 보듬고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안건 처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 민의 반영, '현장중심 의정활동' 추진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민생현장탐방'을 추진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사업 현장(48곳)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분야별로 주요현안 간담회(70회)와 의원 1일교사(의원6명, 6개교 288명), 청소년 모의의회(6회, 189명)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힘써왔다.

- '의정활동 교류'…현안 해결하고 의회 위상 제고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지방의회 협의체를 통해 지방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대며 지방자치 발전과 적극적인 지방분권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 의원 전문성 강화하고, 지역현안 논의 및 정책방향 제시…활발한 '정책연구활동' 펼쳐
정책 개발 활성화를 위해 13명(시의원 9명, 외부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에게 필요한 입법 발굴·연구에 매진했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6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25년에는 '대구시 기금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 등 연구용역 9건을 완료했다.

- 지역 현안 해결 '특별위원회' 구성…사업추진 점검·지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맑은 물 공급 추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위'는 신공항 추진 협력사항 논의 간담회(2025년 3월 19일),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 및 미래공항엑스포 참석(2025년 11월 26일)등을 실시해 현안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갔으며, '맑은 물 공급추진 특위'는 대구시 취수원 안동댐 이전 촉구 성명을 발표(2025년 4월 25일)하며, 대구 취수원 이전안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했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위'는 행정통합 관련 전문가 릴레이 세미나(2025년 3월 13일) 및 5극 3특 추진전략 설계도 권역별 간담회 개최 결과 보고(’25. 11. 28.)를 개최해 행정통합 방향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총 10회에 걸쳐 예산안과 결산안, 추경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펼쳤다.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대구시 예산 11조 7078억원과 시 교육청 예산 4조 2576억 원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및 복지 분야에 대해 누락되지 않도록 예산안을 조정했다.
- 의회 전문성·선진화 실현…자체분권 2.0 시대 선도 위한 '의정활동 지원체계' 구축
'의원중심'의 행정지원체계 고도화를 통한 의정활동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의회 맞춤형 인사시스템을 구축하여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창의 역량 교육도 강화했다.

이만규 의장은 "시의회는 사회적 약자 보호, 재난 안전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비롯한 다양한 민생 조례안 제정과 심의를 통해 정책적 지원에 힘써왔다"라며, "남은 마지막 6개월, 지금 우리 앞엔 민생을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에 생기를 되찾아주는 큰 책무가 놓여있다. 시민 여러분의 뜻과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듣지 않겠다. 대립보다는 설득을, 절차보다는 현장을, 속도보다는 지속가능성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의회 의원 모두는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기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우리 의회가 해야 할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