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에 방송된 종편 채널의 트롯 경연대회는 TV조선 ‘미스트롯1’ 뿐이어서 여기서 TOP10에 오른 여가수 10명으로 대상이 좁혀졌다. 그 다음 조건인 ‘현재 방송 중인 종편 채널의 트롯 경연대회’는 TV조선 ‘미스트롯4’와 MBN ‘현역가왕3’다. 이 두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미스트롯1’ TOP10은 ‘미스트롯4’에 출연 중인 김희진과 ‘현역가왕3’에 출연 중인 정미애, 홍자, 숙행, 강예슬 등 다섯 명이다.
5명으로 대상자가 좁혀진 상황에서 30일 새벽부터 숙행의 인스타그램에는 ‘진짠가요?’ ‘사건반장 진짜?’ 등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숙행은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을 하는 대신 30일 오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댓글 달기 기능을 막았다. 이런 반응으로 대중의 시선은 더욱 숙행에게 집중되면서, 숙행은 결국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에 손 편지를 올려 피소 사실을 인정했다.
숙행은 손편지를 통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며 최근까지 ‘현역가왕3’ 촬영을 함께한 정미애, 홍자, 강예슬 등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렇지만 이들은 숙행 논란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정미애, 홍자, 강예슬 등은 12월 30일에 아예 아무런 게시글도 SNS에 올리지 않았다. 홍자는 일주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역가왕3’ 본방 사수를 부탁하는 게시글을 올렸지만 2회가 방송되는 30일에는 아무런 게시물도 올리지 않았다.

정미애, 홍자, 강예슬 등과 달리 송가인은 30일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그렇지만 숙행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고 ‘2025 런웨이투서울’ 무대에 오른 사진만 게재했을 뿐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