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이번 참배를 시작으로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 군정 운영을 본격화 한다. 특히 새해를 맞아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두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참배를 마친 뒤 “새해 군정은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 봉사와 군민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기장군의 교통 접근성을 구조적으로 개선한 성과이자, 수도권과 동남권을 잇는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를 계기로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정주환경 전반에 걸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15년 만에 씨름단 재창단한다

이번 재창단을 통해 씨름단은 15년 만에 기장군 명칭으로 다시 출범하며, 운영 주체 또한 기장군으로 이전된다.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팀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재창단은 기존 선수단을 기장군으로 이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수 규모를 당초 7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해 전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체급별 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선수단 구성을 갖추게 됐다.
군은 직접 운영 주체가 되어 선수 육성부터 팀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씨름단을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밀착형 스포츠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씨름단이 군민 화합과 지역 체육 자긍심을 상징하는 대표 스포츠팀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5년 만에 다시 기장군의 이름으로 씨름단을 재창단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기장갈매기씨름단이 군민의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스포츠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장년 재취업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 원 지원

지원 대상은 기장군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45세 이상 65세 미만(1962년~1981년생)의 미취업자다. 지원 내용은 자격증 시험 응시료의 90%를 지원하는 것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당해 연도에 실시한 시험이라면 응시 횟수에 제한 없이 분할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할 수 있는 시험 범위도 폭넓다. △Q-Net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기술·전문자격증(운전면허 제외)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등록된 국가공인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토익(TOEIC), HSK, JLPT 등 각종 어학 시험이 모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응시 증빙서류 등을 갖춰 기장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민간 취업 시장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장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중장년층의 열정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이 중장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교육생 모집

일자별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공익직불제, 농업신기술 시범사업 등 ‘공통분야 교육’과 벼, 고구마, 쪽파, 고추·양파로 구성된 ‘전문분야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1월 5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전화접수로 희망과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영농에 꼭 필요한 농작업 안전용품과 유용미생물(EM)이 함께 제공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김현구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장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