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첫사랑에 대한 아쉬움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8일 SBS 라디오 파워FM (107.7MHz)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티파니-써니가 출연해 애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 SBS 제공 |
특히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요즘 부쩍 사랑이 고프다”며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노래'라는 주제 토크에서 첫사랑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너무 어려서 받기만 했던 사랑이 있었는데 돌이켜보니 나는 많이 베풀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쉽다”며 “내가 자존심을 너무 많이 부렸던 것 같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태연은 그 사람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Love Ballad'를 선곡해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렸다.
태연의 첫사랑 사연을 접한 청취자들은 “나는 베풀기만 해도 되니 나에게 오세요” “아프지 말아요 더 좋은 사람이 생길 듯” “보고 있기 안타깝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