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코어) 측이 '광고 선정성' 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 강민경 광고 화면 캡처 |
코어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한 제품 광고를 촬영 후 인터넷 광고 등 모든 광고영상을 광고주 측과 소속사 측이 충분히 상의를 거쳐 광고영상을 오픈하기로 약속을 했으나, 현재 약속이 이루어 지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어 속상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코어 측은 이어 “상의 없이 광고영상이 나온 것에 대해 속상하지만 광고주 측에서 충분히 판단해 결정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쪽에는 힘이 없고 광고주 측에서 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광고주 측 판단과 결정을 존중해서 기다리겠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강민경이 모델로 등장한 해당 광고 영상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강민경은 어깨가 드러난 니트를 입고 등장해 마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연출해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