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의원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이 후보자의 끔찍한 갑질과 폭언은 우리 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인격 살인”이라며 “보좌진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이 후보자는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끔찍한 갑질로 전 국민의 지탄 대상으로 전락한 인물을 장관으로 임명한다면, 끔찍한 갑질을 해도 고위공직자를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시절인 2017년 의원실 인턴 직원 등 보좌진에게 상습적인 폭언을 하고 사적 업무를 시키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아이큐가 한자리냐”,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고 고성을 지르는 녹취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 시의원은 1월 2일과 4일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자를 협박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그는 “인턴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끔찍한 폭언과 인격 모독을 가하고 공적 지위를 이용해 사적 용무를 지시하는 등 국회의원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악행을 저질렀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한승구 기자 win9@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