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장영남이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공정사회>에 출연한 장영남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013년 어바인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
이 영화를 연출한 이지승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축하해 주세요! 어바인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에서 장영남 씨가 6명의 후보를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처음 희망처럼 여우주연상을 수상해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장영남 씨께 감사 드리고, 함께 축하해주세요!“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한편 영화 <공정사회>는 다음달 14일부터 미국 위스콘신에서 열리는 벨로이트 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최종 파이널 리스트에 올라 있어,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