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클럽 멤버였던 송진아(35)가 경찰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영턱스클럽 출신 송진아 씨를 경찰에게 폭행 및 폭언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 : 송진아 미니홈피 |
송진아는 지난 6일 새벽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어 인근 경찰 지구대로 이송됐다고 한다. 그런데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송진아가 경찰에게 발차기를 하고 욕을 하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송진아의 경찰 폭행 및 폭언 혐의에 대한 수사에 돌입해 불구속 입건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송진아는 90년대 후반 영턱스클럽의 멤버의 멤버로 활동하다 가수 활동을 중단한 뒤 스노보드 국가대표가 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방송관련 업체에서 마케팅 PD로 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