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군수는 이날 시청 1층 출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기장군민 희생 강요하는 산폐장 결사 반대 △허가 신청기간 연장 불허 △사업 전면 백지화 등을 요구하며 부산시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과 면담을 갖고는 “법정 허가신청 기간이 도래하면 사업자의 자격은 당연히 상실되는 것”이라며 “부산시가 허가신청 기간을 연장해 특혜를 부여할 어떠한 법적 근거와 명분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사업예정지 인근 부지에 장안 치유의 숲, 명례체육공원, 기장군 공공 산업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서는 등 입지 여건과 지역의 가치가 현저히 달라졌다”며 “부산시는 이 모든 사항을 원점에서 검토해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을 반드시 백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23년 2월 기장군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과 항의에도 불구하고 민간사업자의 명례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에 ‘적정’ 통보를 했다. 이후 폐기물처리시설 등에 대한 기초지자체의 도시계획시설 결정권을 회수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까지 강행했으나, 지역의 성난 민심과 16개 구‧군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무산된 바가 있다.
현재 사업자는 필수적 절차인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조차 하지 못한 상태로, 법정 허가신청 기간인 3년의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 2일 부산시에 장안읍 명례리 폐기물매립장 허가신청 기간 만료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제출하면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24시간 진료 지원

특히 병원진료 후 협력 약국과 연계해 의약품 수령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심야 의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호자들의 번거로움도 크게 줄였다. 군은 공모를 통해 소아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처방약 조제가 되는 협력약국으로 정관우리아동병원(원장 백상호)과 우리온누리약국(국장 김재훈)을 선정했다.
이에 1월 31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개소식에서 의료기관과 약국에 지정서를 전달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군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소아 응급·야간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체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밤에도 안심하고 아이가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갈매기 씨름단’ 창단식 열고 공식 출범

‘기장갈매기 씨름단’선수 전원에 대한 소개와 임명장 수여, 선수단 결의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현장 분위기가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기장갈매기 씨름단’은 지난 2010년 팀 해체 이후 부산광역시체육회 소속 ‘부산갈매기씨름단’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재창단을 통해 운영 주체를 기장군으로 이전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팀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기존 선수단을 기장군으로 이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수 규모를 당초 7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면서,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 씨름단은 기장군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전국·도 단위 각종 대회 출전은 물론 지역 체육행사 참여, 유소년 씨름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역활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군민 화합과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상징하는 지역의 대표 스포츠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늘 우리는 기장의 기개를 품고 드넓은 모래판을 호령할 기장갈매기씨름단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함께하고 있다”며 “우리 씨름단이 전국 최고의 명문 스포츠팀으로 거듭나 기장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갈매기 씨름단은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2026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첫 출전무대로 삼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설날장사씨름대회’에 선수 10명이 전원 출전하며, 창단 후 처음 나서는 공식 무대인만큼 선수들은 모래판 위에서 기장갈매기의 화려한 비상을 알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BNK부산은행, 설 맞이 복꾸러미 생필품세트 280개 기탁

BNK부산은행 동부영업그룹장 박문철 상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군에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