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점검에서는 국제여객터미널 및 영도크루즈터미널의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점검이 진행됐다. 먼저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여객 대합실, 승하선 동선, 소방·피난 시설 등 주요 안전 설비 및 연휴 기간 비상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영도크루즈터미널에서는 크루즈 승·하선 절차와 대규모 관광객 이동 시 동선 운영관리 상태를 중심으로 원활한 흐름과 쾌적한 이용 환경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크루즈선 보안 운영 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11일에는 송상근 사장을 포함한 점검단이 신항 배후단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배후단지 내 시설물 관리 현황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컨테이너 부두를 방문해 설 명절 기간 항만 운영 계획 등을 확인했다. 항만 배후단지 일원에서 근무하는 부산항운노동조합 물류지부 조합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담은 명절맞이 격려품도 전달했다.
방문 현장의 부산항운노동조합 이외에도 한국검수검정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 항만재개발사업 건설현장 등 부산항에서 종사하는 약 4,200여 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명절 격려품을 배부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설 연휴에도 부산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항만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설 연휴 기간 부산항을 찾는 이용객과 근무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3천만 원 상당 온정 나눔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BPA가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초기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들과 협업해 설치·운영 중인 나눔 플랫폼이다.
BPA는 희망곳간 16개 호점을 통해 항만 인근 고령·취약가구에 간편식 갈비탕 3,500여 팩을 전달했으며, 항만 인근 12개 복지기관에는 떡국떡과 소머리곰탕으로 구성된 떡국세트 약 1,300인분을 지원해 명절 기간 식생활 안정을 도왔다. 결연아동 15명에게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축산물 선물세트를 개별 지원했다.
2월 10일에는 BPA 신규입사자 8명 전원이 BPA 희망곳간 1호점인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50세대에 백미 10kg를 직접 전달하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BPA는 이번 사회공헌 물품을 동반성장몰 구매 및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구매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항 이용 선사 대상 포트미스 신고 체계 개선 설명회

부산항 북항의 감만부두는 그간 신선대감만터미널㈜이 3, 4번 선석을 운영해 왔으나, 2025년 1월부터 한국허치슨터미널㈜이 감만부두 1번 선석 운영을 시작하며 복수 운영사 체제로 전환됐다. 2026년 하반기부터는 신선대감만터미널㈜이 2번 선석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항의 물동량 통계는 선사의 신고 기반 시스템인 포트미스(Port-Mis)를 통해 집계되며, 해당 자료들은 항만 운영과 정책 수립 등 항만 행정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데이터다. 운영사별 물동량 데이터는 부산항 운영사별 정확한 실적 파악, 인센티브 제도 운영 등 주요 항만행정에 활용되는 만큼, 부산항 물량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정확한 선석 기준 물량 집계가 필수적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산항 북항 운영현황을 소개하고 포트미스 신고 체계 개선방안을 안내하는 한편, 항만안내선을 통한 북항 현장 시찰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북항을 이용하는 선사들과 실제 운영현황 및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물동량 통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 북항의 운영체계 변화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가 안정적 항만운영과 정확한 통계 관리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설 명절 대비 감천항 합동 보안훈련 실시

이번 합동훈련은 관계기관 실무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내·외국인 밀입국 및 불법 범칙물품의 국내 밀반입 예방 등에 대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연휴기간 중 보안시설물의 오작동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조치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