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과의 대화에 불참한다고 응답한 시민 443명 중 절반이상인 246명이 '일정 문제'를 주된 사유로 꼽았다. 이에 시는 시간적 여건을 고려해 토요일 오후로 일정을 확정,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을 설계했다.
이날 시민들은 생활 속 사소한 불편 사항부터 광명시의 미래를 바꿀 정책 아이디어까지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주말에 가족, 친구, 이웃과 가볍게 들러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라며, "작은 의견도 소중히 듣고 시정에 반영해 더 나은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월 9일부터 30일까지 19개 동을 순회하며 총 3,800여 명의 시민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접수된 제안과 민원 사항을 예산과 법령 범위 내에서 검토해 단계별로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추진 과정과 결과를 해당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해 소통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